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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어린이 복통' 심리적 요인 일수도 .. 스트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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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계속 복통을 호소하는데 막상 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부모들은 이를 꾀병으로 단정짓기 쉽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은 이를 "정신-신체장애"의 하나인 "심인성 반복적
    복통"이란 정신과적 병명으로 진단한다.

    이밖에도 심리적 원인으로 증상은 있지만 검사를 해보면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천식 소화불량 등을 앓을수 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전성일(소아정신과)교수는 "꾀병은 아이가 의도적으로
    우겨대는 것이지만 심인성 반복적 복통은 확실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가운데 5~10%가 심리적 요인을 동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신체장애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다.

    학업에 대한 강박감, 원만치 못한 교우관계, 진학과 잦은 전학으로 인한
    심리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둘째는 아이가 갖고 있는 기질적 문제.

    강박적이며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소심하고 외부의 자극에 쉽게 위축되는
    아이는 정신-신체장애에 취약하다.

    셋째는 가족 문제.

    아이를 과잉보호하지만 아이의 고충과 불안에 대해서는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는 가정에 이런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엄마가 아이의 정신적 문제에 관심이 덜하고 신체질환에만 과도하게
    집착할때 또는 엄마에게 지병이 있어 신체통증에 예민할때 발병빈도가
    높아진다.

    정신-신체장애 증상의 유형은 다양하다.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수 없고 감각도 마비되는 전환장애 <>반복적 복통과 두통이 나타나는
    통증장애 <>청소년기에 시작된 신체적 증상이 성인이 돼서도 지속되는
    신체화장애가 가장 흔한 사례이다.

    또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해 여러병원을 "쇼핑"하는 등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수 없는 건강염려증 <>자신의 신체일부가 자꾸만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신체이형장애 <>이런 장애들이 미세하게 복합된 미분화형 신체장애
    등이 있다.

    전교수는 "이런 장애로 인해 자주 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게 되면 돈과
    시간이 낭비될뿐만 아니라 증상이 고착화돼 치료가 점점 어려워진다"며
    "심하면 학교에 못다닐 정도로 심신기능을 상실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없을 경우는 <>적응장애(아프다가도
    학교만 가면 곧 나아지는 증세를 보이며 "이지메"등이 원인이 될수 있음)
    <>부산하고 산만한 주의력 결핍및 과잉행동장애 <>불안 우울증 <>틱장애
    (이유없이 아이가 눈을 깜박거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정신증)등이 없는지 정신과적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다.

    정신-신체장애로 진단되면 우선 가족들은 신체증상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기보다는 언어로써 아이가 의사를 소통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야 한다.

    마음에 품은 것을 언어로 전달해지 못해 몸에 이런 장애가 생긴다고
    볼수 있다.

    다음은 아이에게 장애를 빌미삼아 2차이득을 줘서는 안된다.

    예컨대 아프니까 학교를 안가도 된다든가 공부를 쉬어도 된다고 말하면
    어느덧 병세가 깊어지게 된다.

    이런 가정분위기가 조성되면 정신과에서 가약을 투여하는 플라시보,
    잘못된 심리를 인지하고 스스로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 개인및 집단
    정신치료, 근육이완치료, 바이오피드백치료, 최면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받는게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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