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굴삭기 생산 5만대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중공업이 국내 중장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굴삭기 생산 5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장비업계가 70년대 이후 생산한 굴삭기 11만3천여대의
43.5%를 차지하는 양이다.
대우중공업은 24일 인천공장에서 추호석사장과 임직원 고객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호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77년 일본 히타치건기와 기술제휴로 첫제품을 생산한 대우중공업
은 78년 국내 최초로 수단에 굴삭기를 수출했고 85년엔 고유모델인 솔라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다.
또 94년과 95년엔 말레이시아 팅밍사,인도 에스코트사 등에 생산기술을
수출하기도 했다.
대우중공업은 앞으로 상품차별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해 오는 2000년엔 세계 굴삭기시장의 10%를 차지,미국 캐터필러 일본
고마쓰 등에 이은 세계 3대 중장비메이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대우중공업은 5만대 생산돌파를 기념해 7,8월 두달간 굴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라노스승용차와 에어컨 등의
경품을 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
돌파했다.
이는 국내 중장비업계가 70년대 이후 생산한 굴삭기 11만3천여대의
43.5%를 차지하는 양이다.
대우중공업은 24일 인천공장에서 추호석사장과 임직원 고객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호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77년 일본 히타치건기와 기술제휴로 첫제품을 생산한 대우중공업
은 78년 국내 최초로 수단에 굴삭기를 수출했고 85년엔 고유모델인 솔라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다.
또 94년과 95년엔 말레이시아 팅밍사,인도 에스코트사 등에 생산기술을
수출하기도 했다.
대우중공업은 앞으로 상품차별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해 오는 2000년엔 세계 굴삭기시장의 10%를 차지,미국 캐터필러 일본
고마쓰 등에 이은 세계 3대 중장비메이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대우중공업은 5만대 생산돌파를 기념해 7,8월 두달간 굴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라노스승용차와 에어컨 등의
경품을 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