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대한 특별할인판매가 실시된지 이틀만에 인기차종인 크레도스와
세피아의 재고가 완전 동났다.

기아자동차판매는 특판 이틀동안 <>크레도스 3만1천1백98대대 <>세피아
7천4백68대 <>아벨라 5천7백82대 등 모두 5만96대가 계약돼 특판대상 승용차
전차종의 재고가 바닥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판 실시 첫날인 21일 2만5천1백7대를 계약한 기아자동차판매는 특판
이틀째인 이날 하룻동안에는 <>크레도스 1만6천3백대 <>세피아 1천9백3대
<>아벨라 4천1백47대 등 승용차 2만4천2백53대와 상용차 7백36대 등 모두
2만4천9백89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기아는 세피아 재고가 완전히 바닥남에 따라 후속모델 발매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