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1월30일 창립1백주년을 맞는 상업은행이 21일 엠블렘과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엠블렘은 "100"을 기본조형으로 해 떠오르는 태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청색의 한일자형 하단부는 더 넓은 세계무대를, 황색의 위로 뻗어가는
중간원은 민족발전과 풍요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적색의 상단원은
신뢰와 희망의 떠오르는 태양을 각각 의미한다고 상업은행은 밝혔다.

마스코트는 고객에 친근감을 주고 1백주년 기념사업 메신저의 이미지를
담도록 귀여운 어린이로 선택됐다.

이름은 상업은행이 상품명등에 즐겨 사용하는 "한아름"의 뒤 두글자인
아름이로 명명.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