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영정보시스템(MIS)을 무료로 구축해 드립니다''

메이트코리아씨엔씨(대표 김상진)는 1백곳의 중소 제조및 유통업체를
기업전산화 시범 사업체로 선정, 무료로 MIS및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지난2월 1차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1백개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전산화
솔루션을 개발중인 이 회사는 21세기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기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동종업체 표준화작업을 통한 EC(전자상거래)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및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2차 모집에서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1백개 중소기업에는 고유한 업무관행과 정보화 요구에 부응하는
업무전산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시범사업체 선정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이며,소정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8월11~14일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문의 521-0246.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