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달에 비해 2.5배 늘어난 9천68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상흑자는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
세를 보였다.
이같은 흑자 확대는 엔저로 자동차 등의 수출이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대장성측은 이에 대해 "중기적으로 대폭적인 흑자 확대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일본의 올 4월 경상흑자는 대미(대미) 자동차 수출의 대폭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7%가 증가한 1조9백18억엔을 기록
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