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경예산 중소기업에 대해 중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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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1백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중소기업에 대해 중점 지원한다.
시는 우선 지역 영세 중소업체들이 자금 안정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5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 시설개체 및 입지지원 자금 40억원, 중소유통업의
시장개발 자금 20억원, 중소기업 운전 자금으로 15억원씩 각각 중점
지원된다.
시는 또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조선기자재 및 환경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억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부산경남 자동차테크노센터 3억원, 지역 협력 연구센터 2억원,
해양대 조선기자재 연구센터 2억원씩 각각 지원된다.
특히 시는 미래 부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실태 분석 및 실천계획 수립 용역비로 1억원을 확보, 오는 8월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벤처기업들에게 창업 장소를 제공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연내에 부산소프트 지원센터 부동산 매입비로 2억원,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부산인력은행 임차료로 5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지역중소기업들의 상품 판로확대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 예산은 지역생산 공동판매장 개설에 9억원 오는 9월 설립되는 지역
공동브랜드 판매회사에 1억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경제살리기가 실천에
제대로 옮겨지지 않았으나 예산이 확보된 만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쪽으로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
시는 우선 지역 영세 중소업체들이 자금 안정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5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 시설개체 및 입지지원 자금 40억원, 중소유통업의
시장개발 자금 20억원, 중소기업 운전 자금으로 15억원씩 각각 중점
지원된다.
시는 또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조선기자재 및 환경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억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부산경남 자동차테크노센터 3억원, 지역 협력 연구센터 2억원,
해양대 조선기자재 연구센터 2억원씩 각각 지원된다.
특히 시는 미래 부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실태 분석 및 실천계획 수립 용역비로 1억원을 확보, 오는 8월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벤처기업들에게 창업 장소를 제공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연내에 부산소프트 지원센터 부동산 매입비로 2억원,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부산인력은행 임차료로 5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지역중소기업들의 상품 판로확대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 예산은 지역생산 공동판매장 개설에 9억원 오는 9월 설립되는 지역
공동브랜드 판매회사에 1억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경제살리기가 실천에
제대로 옮겨지지 않았으나 예산이 확보된 만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쪽으로 중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