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그룹, '미래전략그룹'을 그룹내 상설조직으로 편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그룹은 세계 각국의 최고급인력으로 구성된 21세기형 "미래전략그룹"을
    그룹내 상설조직으로 편성, 9일 출범시켰다.

    "미래전략그룹"의 구성원 22명은 모두 하버드 MIT 스탠퍼드 옥스퍼드 등
    세계 톱 10의 비즈니스 스쿨 출신이며 평균 연령은 30세다.

    삼성은 미래전략그룹을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 그룹차원의 국제화업무나
    계열사가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맡기기로 했다.

    또 국내 MBA와 공동으로 국제화와 관련된 연구테마를 설정하고 컨설팅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이 외국인만의 별도조직을 구성해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우희 삼성그룹 인사팀장(전무)는 "미래경영의 주무대는 해외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그룹내 심장부에 배치해
    실질적인 국제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전략그룹 신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전무는 또 "이들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경영자로
    육성될 것"이라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해외로 재파견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삼성과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모두 연봉제가 적용된다.

    삼성은 이들의 연봉수준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5만달러에서 최고 1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전략그룹의 구성원은 인문계가 12명(상경계 7명), 이공계가 10명으로
    모두 해외경영학석사학위(MBA)를 보유하고 있다.

    또 복수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이중학위소유자도 10명이다.

    삼성은 앞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이나 독립국가연합지역의
    우수인력도 이같은 방식으로 채용해 그룹내 국제화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0일자).

    ADVERTISEMENT

    1. 1

      美,에너지 등 원활한 공급위해 "존스법 60일 유예"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으로 불안해진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해 100년간 시행된 미국의 해운법인 존스법(Jones Act)을 6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외국 국적의 선박이 ...

    2. 2

      7억 지원했더니…2년 만에 매출 1600억 '잭팟'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금형, 부품 등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기업 네 곳이 민관 협력사업 지원으로 인도에서 2년간 총 16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정부는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8일 관련 ...

    3. 3

      사무실에서도 '얼음정수기' 쓴다…라인업 확 늘린 코웨이

      코웨이가 상업용·오피스 시장을 겨냥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새롭게 보강했다. 가정뿐 아니라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계절 구분 없이 얼음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제빙 기술력과 공간 효율성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