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은 시티폰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시티폰링커"를 9일부터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시티폰링커는 노트북의 모뎀과 시티폰을 연결,최고 12.2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선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데이터전송 어댑터이다.

나래이통은 7월 한달간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초소형의 2세대 시티폰인
"씨씨폰"을 구매하는 고객중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는 가입자에게 링커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