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미국의 4륜구동차량 전문잡지인 "포 휠러"에
의해 소형 4륜구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구매가치가 가장 높은 차로
선정됐다.

7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포 휠러"지는 스포티지가 소형 4륜구동차량중
<>최대 출력엔진 <>우수한 현가장치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 도요타의
RAV4, 지오의 트랙커, 스즈키의 사이드킥등 경쟁차종을 제치고 최고의
구매가치를 지닌 차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스포티지는 지난 95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후 그동안 "최고의 신제품"(95년,
파퓰러사이언스), "1997년 최고의 상품"(97년, 인텔리초이스), "남성이
구매하고 싶은 최고의 4륜구동"(97년, 멘스저널) 등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아 왔다.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