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히드마틴, 노드롭 인수 .. 최대 방산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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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록히드마틴사는 노드롭그루먼사를 1백1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연간 매출 3백70억달러에 종업원 23만명을 거느리는 미국 최대의
방산회사가 탄생했다.
양사는 미 방산업계 재편의 일환으로 그간 합병 협상을 벌여 왔다.
노먼 오거스틴 록히드마틴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방산 부문이 점차
국제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합병을 발판으로 21세기에 보다 효율적인
시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크레사 노드롭사 회장도 이번 합병으로 "미래를 향해 보다 강력하게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새 회사의 회장은 오거스틴이 맡으며 크레사는 부회장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미 방산업계가 치열하게 경합중인 미국의 차세대 경전폭기 수주전
등에서 이미 공조해 왔다.
합병은 양사 주주총회및 미 정부 승인과정을 거쳐 연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연간 매출 3백70억달러에 종업원 23만명을 거느리는 미국 최대의
방산회사가 탄생했다.
양사는 미 방산업계 재편의 일환으로 그간 합병 협상을 벌여 왔다.
노먼 오거스틴 록히드마틴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방산 부문이 점차
국제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합병을 발판으로 21세기에 보다 효율적인
시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크레사 노드롭사 회장도 이번 합병으로 "미래를 향해 보다 강력하게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새 회사의 회장은 오거스틴이 맡으며 크레사는 부회장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미 방산업계가 치열하게 경합중인 미국의 차세대 경전폭기 수주전
등에서 이미 공조해 왔다.
합병은 양사 주주총회및 미 정부 승인과정을 거쳐 연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