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무역업 등 급감 .. 336개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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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무역업종의 창업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주간창업 기업수가
한주만에 다시 감소했다.
지난 한주(13~19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3백36개로 그 전주의 3백74개에 비해 10%가량 줄었다.
업종별로는 무역이 32개에서 22개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서비스(74개에서 68개로) 건설(37개애서 30개) 등의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기계(7) 잡화(3) 등도 창업이 그 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였다.
전반적인 창업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섬유는 16개에서 21개, 관광운송은
8개에서 12개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백85개에서 2백51개로 줄어 창업위축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은 통틀어 85개로 4개 줄었다.
지방 가운데 부산(21개)과 대구(20)는 소폭 늘어난 반면 광주 대전 인천
등은 창업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 김용준 기자 >
<> 성지문화사 = 지도제작 및 출판업체로 건설교통부 산하 국립지리원에
지도제작업체로 등록된 회사.
지난 79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지도제작 및 지리교과서 출판업만을
전문으로 해왔다.
고등학교용 지리부도와 역사부도, 중학교용 사회과부도 등 교재용지도와
도로지도 등을 발간하고 있다.
또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 지리관련 2종 교과서도 출판하고 있다.
직원은 40명정도로 대부분 지리나 제도 관련 전공자이다.
대표이사는 지리부도 저자인 최형규(62)씨가 맡고 있다.
자본금은 3억원이며 사무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이다.
(02)794-0881
<> 제세엔지니어링 = CCTV 금속탐지기 등 각종 보안장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통업체.
대표이사 권종민(36)씨는 CCTV분야에서 영업을 해오다 지난 92년 창업한
후 이번에 법인 전환했다.
현재 CCTV는 일본 이케가미사에서, 금속탐지기는 미국 자레트사에서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다.
판매와 함께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완공된 대한항공 김포 정비기지센터와 한진건설 제주도 칼호텔 등에
CCTV를 보급해 왔고 금속탐지기도 국내 여러 공항에 설치해 왔다.
앞으로 군사용 금속탐지기와 각종 안전장치 등 유통제품을 다각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자본금 규모는 2억원.
(02)542-1379
<> 한국기상정보 = 정보통신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정보통신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도 함께 펼친다.
특히 기상에 관한 정보를 수집, 가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정동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자본금 규모는 5천만원.
대표이사는 김찬영(59)씨가 맡고 있다.
<> 고려오트론 = 광섬유모재와 LAN 등에 필요한 특수 광섬유를 생산하는
첨단 벤처기업.
이 회사는 광주 하남공단 중진공 광주창업보육센터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지난 1월부터 사업준비를 해오다 지난 17일 법인설립했다.
광섬유를 뽑아내는 원료인 모재를 생산하기 위해 핀란드 노키아사로부터
생산설비를 발주, 연말까지 공장설비를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 정읍 2공단에 2천평의 공장을 짓고 현재 설비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IH전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을 받아 광섬유와 관련된 공정개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광섬유 모재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국내에서 모재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대체효과가 클 전망이다.
(062)955-6501~3
<> (주)도온정보통신 = 지난 89년 동래구 금사동에 설립, 영업을 해오다
이번에 신규로 동래구 연산동에 제2사무실을 마련하고 법인으로 등록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전문회사.
대표이사는 이영빈(42)씨로 자본금은 2억원.
이 회사는 주로 부산 경남지역의 유통 제조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매장
재고조사, 제조공정, 건설자재, 아파트 분양현황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도온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시장은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진 시장인
만큼 프로그램과 전산망 등을 적극 개발해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51)866-8588
<> 세화산업기계 =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환경산업에 눈을 돌려 소각로를
전문생산하는 회사.
세화산업은 1회 처리용량이 20kg에서 2백kg까지 비교적 소형인 소각로를
주문방식에 따라 생산하고 있다.
납품처는 주로 관공서와 병원 등에 공급중이다.
이 회사가 생산중인 소각로는 환경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소형의 경우 캐스터와 수랭식의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소형은
사이클론 집진기 방식의 소각로를 생산하고 있다.
세화산업은 앞으로 대형소각로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진설비 수처리기 등 환경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032)815-8961
<> 세인토건 = 쇄석 가공 및 아스콘 생산업체.
지난 96년 문을 열어 그동안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영업해왔다.
영업망을 넓히기 위해 이번에 본사를 서울로 옮겼다.
지난해까지는 남의 광산에서 생산되는 돌을 가공해 골재를 생산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
올해부터는 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대표이사는 민충홍(53)씨가 맡고 있다.
(02)556-4252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
한주만에 다시 감소했다.
지난 한주(13~19일)동안 전국 6대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3백36개로 그 전주의 3백74개에 비해 10%가량 줄었다.
업종별로는 무역이 32개에서 22개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서비스(74개에서 68개로) 건설(37개애서 30개) 등의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기계(7) 잡화(3) 등도 창업이 그 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였다.
전반적인 창업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섬유는 16개에서 21개, 관광운송은
8개에서 12개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백85개에서 2백51개로 줄어 창업위축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은 통틀어 85개로 4개 줄었다.
지방 가운데 부산(21개)과 대구(20)는 소폭 늘어난 반면 광주 대전 인천
등은 창업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 김용준 기자 >
<> 성지문화사 = 지도제작 및 출판업체로 건설교통부 산하 국립지리원에
지도제작업체로 등록된 회사.
지난 79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지도제작 및 지리교과서 출판업만을
전문으로 해왔다.
고등학교용 지리부도와 역사부도, 중학교용 사회과부도 등 교재용지도와
도로지도 등을 발간하고 있다.
또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 지리관련 2종 교과서도 출판하고 있다.
직원은 40명정도로 대부분 지리나 제도 관련 전공자이다.
대표이사는 지리부도 저자인 최형규(62)씨가 맡고 있다.
자본금은 3억원이며 사무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이다.
(02)794-0881
<> 제세엔지니어링 = CCTV 금속탐지기 등 각종 보안장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통업체.
대표이사 권종민(36)씨는 CCTV분야에서 영업을 해오다 지난 92년 창업한
후 이번에 법인 전환했다.
현재 CCTV는 일본 이케가미사에서, 금속탐지기는 미국 자레트사에서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다.
판매와 함께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완공된 대한항공 김포 정비기지센터와 한진건설 제주도 칼호텔 등에
CCTV를 보급해 왔고 금속탐지기도 국내 여러 공항에 설치해 왔다.
앞으로 군사용 금속탐지기와 각종 안전장치 등 유통제품을 다각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자본금 규모는 2억원.
(02)542-1379
<> 한국기상정보 = 정보통신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정보통신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관한 일체의 사업도 함께 펼친다.
특히 기상에 관한 정보를 수집, 가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정동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자본금 규모는 5천만원.
대표이사는 김찬영(59)씨가 맡고 있다.
<> 고려오트론 = 광섬유모재와 LAN 등에 필요한 특수 광섬유를 생산하는
첨단 벤처기업.
이 회사는 광주 하남공단 중진공 광주창업보육센터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지난 1월부터 사업준비를 해오다 지난 17일 법인설립했다.
광섬유를 뽑아내는 원료인 모재를 생산하기 위해 핀란드 노키아사로부터
생산설비를 발주, 연말까지 공장설비를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 정읍 2공단에 2천평의 공장을 짓고 현재 설비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IH전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을 받아 광섬유와 관련된 공정개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광섬유 모재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국내에서 모재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대체효과가 클 전망이다.
(062)955-6501~3
<> (주)도온정보통신 = 지난 89년 동래구 금사동에 설립, 영업을 해오다
이번에 신규로 동래구 연산동에 제2사무실을 마련하고 법인으로 등록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전문회사.
대표이사는 이영빈(42)씨로 자본금은 2억원.
이 회사는 주로 부산 경남지역의 유통 제조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매장
재고조사, 제조공정, 건설자재, 아파트 분양현황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도온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시장은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진 시장인
만큼 프로그램과 전산망 등을 적극 개발해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51)866-8588
<> 세화산업기계 =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환경산업에 눈을 돌려 소각로를
전문생산하는 회사.
세화산업은 1회 처리용량이 20kg에서 2백kg까지 비교적 소형인 소각로를
주문방식에 따라 생산하고 있다.
납품처는 주로 관공서와 병원 등에 공급중이다.
이 회사가 생산중인 소각로는 환경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소형의 경우 캐스터와 수랭식의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소형은
사이클론 집진기 방식의 소각로를 생산하고 있다.
세화산업은 앞으로 대형소각로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진설비 수처리기 등 환경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032)815-8961
<> 세인토건 = 쇄석 가공 및 아스콘 생산업체.
지난 96년 문을 열어 그동안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영업해왔다.
영업망을 넓히기 위해 이번에 본사를 서울로 옮겼다.
지난해까지는 남의 광산에서 생산되는 돌을 가공해 골재를 생산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
올해부터는 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대표이사는 민충홍(53)씨가 맡고 있다.
(02)556-4252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