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우리나라 예비창업자를 위한
벤처기업 경영자 과정이 개설된다.

또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기업가 벤처기업 투자가와 국내
전문가들로 벤처기업정책 자문역할을 할 "벤처산업 활성화 전문가 자문단"
(가칭)이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통상산업부는 20일 실리콘밸리내 유명대학들과 연계해 기술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내년부터 5년간 기술창업자및 벤처기업 경영자 1천5백여명
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3년간 재정경제원 통산부
과학기술처 등 관계부처 공무원 및 산업기술정책연구소 과학기술정책
관리연구소 등의 인력 총 30명을 실리콘밸리에 장.단기로 파견할 계획이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