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협정서' 체결 .. 현대자동차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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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국내 처음으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노사간
"고용안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상준 부사장과 정갑득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40명이 본관 회의실에서 "회사가 인위적 감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4개항의 고용안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서는 <>회사는 고객최고,인간최상 등의 경영방침에 따라 고용불안
요인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한다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합은
효율적인 인력활용 (전환배치 및 직무재교육)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는데
최대한 노력하며, 회사는 인위적 감원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고용안정 및 인력관리상 수반되는 문제와 복리후생 문제는 단체
협약과 관례에 준해 노사협의를 통해 해결하며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위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공동노력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 울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사가 국내 처음으로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노사간
"고용안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상준 부사장과 정갑득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40명이 본관 회의실에서 "회사가 인위적 감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4개항의 고용안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서는 <>회사는 고객최고,인간최상 등의 경영방침에 따라 고용불안
요인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한다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합은
효율적인 인력활용 (전환배치 및 직무재교육)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는데
최대한 노력하며, 회사는 인위적 감원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고용안정 및 인력관리상 수반되는 문제와 복리후생 문제는 단체
협약과 관례에 준해 노사협의를 통해 해결하며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위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공동노력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 울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