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씨가 장편소설 "왕과 건달" (전 3권.
화담)을 펴냈다.

박정희와 유신시대, 민족주의와 민주주의 등을 화두로 인간속박과
불평등의 기원인 권력문제를 해부했다.

그는 앞으로 "옥수동 황진이" (사랑편), "루브르의 눈물" (문화편)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