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은 17일 서울 양재동에 눌원연구소를 설립,본격적인 신제품및 신
약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이 연구소는 기존 의약품의 환자 편의성및 생체이용율을 극대화시킨
신제형개발에 치중하고 치매진단시약,면역학적 함암제,골다공증 치료제,
당뇨병치료제의 개발을 중단기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신동방은 눌원연구소 초대 소장으로는 송석주박사를 선임하고 석.박사급
연구원 35명을 영입했다.

신동방은 지난해 11월 건풍제약을 인수,신동방 메딕스를 설립했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