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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시황진단] '전기동' .. 공급 초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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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기동가격 (LME 3개월물 기준)이 최근 6월물 청산매도일(18일)을
    앞두고 매도포지션에 대한 환매 및 전매와 헤지펀드의 매입으로 13개월만의
    최고치인 t당 2천6백18달러까지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올초 전문가들은 생산확대에 의한 공급초과로 전기동가격이 t당
    2천2백~2천3백달러의 약세를 예상했었다.

    앞으로 전기동가격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인은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는 제련시설의 병목현상으로 지난 2년간 전기동괴 생산량중 약
    43만t이 제련시설부족때문에 재고상태로 남아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약 50만t규모의 제련설비확장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시설병목현상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세계 전기동시장에서는 공급이 10만t 가량 남아돌 전망이다.

    둘째는 90년대들어 전기동구매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움직임.

    지난 90년 15만t에서 지난해엔 1백만t이상을 수입한 중국이 올 하반기에
    어느정도의 물량을 구매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가격이 2천2백달러이하일때 주로 매입해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향후 전기동가격은 생산증가에 따른 초과공급으로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규모 순매도선물포지션과 중국의 매입세, 낮은 재고수준으로
    볼때 2천2백달러밑으로까지 급락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또 전반적인 시장분위기는 가격하락세가 되겠지만 대형 펀드들의
    인위적인 시장조작으로 인한 단기급등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 정종욱 LG선물 딜러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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