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원장 한명희)은 다양한 풍물이 펼쳐지는 "우리소리-
사물놀이" 공연을 11~1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다.

이 연주회는 정악위주의 공연에서 탈피, 민속악을 껴안으려는 국악원이
벌이는 "민속음악대제전"의 세번째 프로그램.

조갑용 이홍구 남기문 박은하 등 8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출연,
"영남성주풀이" "호남우도굿" "판굿" "경기비나리" "웃다리풍물" 등을
들려준다.

문의 580-33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