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 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생크림케익"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운베이커리가 3여년의 연구끝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이제까지 20%가량 식용유지가 들어있으면서 생크림으로 불리던 타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진짜 생크림케익.

크라운은 불황중에도 이 제품의 판매액이 올 1.4분기동안 한달평균
14만개, 금액으로는 21억원이었으며 지난달에는 20만개, 3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백%가 넘는 신장세다.

백정관 영업본부장은 "프리미엄생크림케익이 소비자 입맛의 고급화와
건강지향성과 맞아 떨어져 효자상품 노릇을 하고있다"며 "이 제품 덕에
업계 매출수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