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계획 짜면서 경품도 타가세요"..하이텔 사이버여행정보
받을수 있는 1석2조의 "사이버 여행정보 서비스"가 PC통신에 선보인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은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여행 데이터베이스와 게시판 및 동호회를 한데 모은 종합 여행정보
서비스 "사이버여행 페스티벌"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종 해외 항공사와 관청청 및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여행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도 안내한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안방에서 온라인으로 각종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이텔에 접속한후 "go tour97"을 입력하면
된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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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서프라이즈’에도 생산·투자 동반 하락…‘울퉁불퉁한’ 경제지표 [통계 인사이드]
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깜짝 성장’(1.3%)한 것과 엇갈리는 지표다.반도체에만 의존한 생산 회복세가 산업 전체에 온기가 빠르게 확산하지 못하고 있고, 건설경기 부진으로 내수 개선 속도도 더디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분간 주요 경제지표가 국내외 변수에 따라 울퉁불퉁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30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지난해 11월(0.3%)·12월(0.4%)과 올해 1월(0.3%), 2월(1.1%)까지 4개월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 만에 꺾였다. 감소 폭은 2020년 2월(-3.2%) 이후 가장 컸다.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3월 지표의 큰 특징은 기저효과가 많이 작용했다는 점”이라며 “전반적으로 기저효과 때문에 지표들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이 3.2%, 건설업이 8.7%, 서비스업이 0.8%, 공공행정이 1.6% 각각 줄었다. 광공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3.5% 줄었다. 전반적으로 주요 업종별로 생산활동이 위축됐지만 반도체만 ‘나홀로 독주’를 이어갔다. 1분기 기준으로 전산업 생산은 0.7% 증가했는데, 반도체의 분기 생산이 전분기보다 44.8% 늘었다. 2010년 1분기(62.5%)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설비투자는 기계류 및 운송장비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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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ed 위원들 발언 '6만개' 분석했더니…매파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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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 추가 매입 고려"…10년 만에 입장 바꾸나 [강진규의 BOK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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