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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첼로의 성서' 바흐 무반주 모음곡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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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첼로모음곡".

    첼로주자들이 가장 다루기 힘들어하는 난곡으로 "첼로의 성서"라
    일컬어진다.

    많은 첼리스트가 평생의 화두로 삼을 만큼 깊은 내면의 세계와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담긴 명곡으로 꼽힌다.

    어떤 첼리스트는 3시간 가량 걸리는 6곡 전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흔히 우리나라 클래식애호가들은 바흐의 첼로모음곡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한다.

    공연예술전문지 월간 "객석"이 최근 발표한 독자설문조사결과 "가장
    좋아하는 독주곡" 부문에서 이 곡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사실은
    이를 뒷받침한다.

    헝가리출신의 첼리스트 야노스 스타커(73).

    무스타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현재 살아있는 최고의 연주가로
    칭송받는 거장이다.

    그가 70세의 나이에 녹음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곡" 음반
    (한국BMG)이 출시됐다.

    이 음반은 스타커의 다섯번째 녹음.

    스타커는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50년대말과 60년대초에 4장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악보에 충실하고 감정표현을 절제한 이전 녹음을 통해 스타커는 "작품의
    지적인 이해와 멜로디라인을 부각시키는 테크닉에 있어 파블로 카잘스에
    비견될만큼 새로운 규범을 확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예전 음반들이 명연주로 꼽히는 데 왜 또 녹음하느냐는 질문에 스타커는
    "바흐를 연주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어떤 의미에서는 진실에 대한
    끝없는 탐구"라며 "그 깊은 곳에 좀더 가까이 갈 수만 있어도 좋을 것"
    이라고 대답한다.

    또 "이 녹음이 모음곡에 대한 나의 마지막 서술이라 해도 궁극적인
    것이 될 수는 없지만 작업은 풍요롭고 겸허한 경험이었다"고 밝힌다.

    이 음반은 이전 것에 비해 짜임새와 기교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노대가의 깊은 사색과 원숙함이 곡전체에 그윽하게 배어 있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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