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청계고가도로 광교~세운상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따라 러시아워때 도심구간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6일오전부터 청계고가도로 상판보수공사를 위해 남산1호터널~세
운상가간 고가도로 2개차로에 대해 내년 6월말까지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
다.

이로써 이미 지난달부터 같은 구간의 3개차로 교통통제에 이어 청계고가
도로 이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시는 이로인한 교통대란에 대비해 신호주기 조정 등 차량흐름을 원활케
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궁 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