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의 트위스트캡(돌려따는 병마개)맥주 "엑스필"이 판매호조를
보이고있다.

조선맥주는 엑스필의 판매량이 시판 1개월만에 4백90만병이나 출고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감각적인 맥주를 표방한 광고전략이 젊은층의 욕구에 적중해
이같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내 프리미엄맥주가 수입맥주를 대체해가고있는 추세를 타고
3개월내에 월 1천5백만병의 엑스필을 판매할 계획이다.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