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 미국 데뷔전 '성공적' .. 97 미켈롭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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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세리(21.아스트라)가 마지막 라운드 선전에 힘입어
중위권에 올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프로로 데뷔,국내 대회를 휩쓸었던 박세리는 2일 오전 (한국시간)
미세인트루이스의 포리스트힐스GC (파72)에서 끝난 97 미켈롭클래식에서
합계 6오버파 2백94타 (74.74.74.72)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그러나 박의 이같은 성적은 미무대 첫 경기라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점에서 컷오프 통과한 것 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시종 비가 내리는 악조건과 퍼팅이 불안한 가운데 중위권에 든 박의
정신력을 높이 살만하다고.
특히 박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대부분 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조건임에도 불구 자신의 이 대회 최고기록인 이븐파를 치는 선전에
힘입어 20위권으로 도약, 다음 대회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박은 오는 13일부터 미네소타주 메폴그로브에서 열리는 에디나리얼티
클래식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은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이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4승째를 챙겼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고바야시 히로미 (일)는 선두에 3타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
중위권에 올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프로로 데뷔,국내 대회를 휩쓸었던 박세리는 2일 오전 (한국시간)
미세인트루이스의 포리스트힐스GC (파72)에서 끝난 97 미켈롭클래식에서
합계 6오버파 2백94타 (74.74.74.72)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그러나 박의 이같은 성적은 미무대 첫 경기라는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점에서 컷오프 통과한 것 만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시종 비가 내리는 악조건과 퍼팅이 불안한 가운데 중위권에 든 박의
정신력을 높이 살만하다고.
특히 박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대부분 오버파를 치는
최악의 조건임에도 불구 자신의 이 대회 최고기록인 이븐파를 치는 선전에
힘입어 20위권으로 도약, 다음 대회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박은 오는 13일부터 미네소타주 메폴그로브에서 열리는 에디나리얼티
클래식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은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이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4승째를 챙겼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고바야시 히로미 (일)는 선두에 3타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