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통신프리텔, '관료주의 만연' 고민 .. 한솔PCS와 대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이 관료적인 사내분위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반면 한솔PCS는 직원들의 의욕적인 활동으로 인해 이동전화
    업체는 물론 동종업체로부터 집중포화를 받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주목.

    한국통신프리텔은 요직을 맡고 있는 한국통신출신 직원들의 관료적인
    분위기가 사내 정보교환을 차단함으로써 비효율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해결책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고객중심의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이상철사장이 직접 관료적인 사례를 챙겨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직된 분위기를 걱정하는 한국통신프리텔과는 대조적으로
    한솔PCS는 영업대리점 모집과정에서 직원들이 너무 의욕을 부려 타업체로
    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한솔은 관료적이거나 이기적이지
    않고 대리점주에게 열려 있는 기업"이라고 언급, 한국통신프리텔과 LG텔레콤
    으로부터 공조체제를 유지해야할 동종업체를 깎아 내렸다고 비난을 받고
    있는 것.

    한솔PCS는 또 전국에 9백개 이상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으로
    부터 "사탕발림"식의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대리점들을 끌어가지 말라는
    경고성 항의를 받았다고.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

    ADVERTISEMENT

    1. 1

      월마트·더우인이 줄섰다… K뷰티·K푸드 '러브콜'에 60개국 유통망 활짝

      세계 1위 유통기업인 미국의 월마트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인 더우인이 대규모 구매단을 꾸려 한국을 찾았다. 한국산 소비재를 자사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정부와 코트라(KOTRA)도 전...

    2. 2

      이노스페이스, 유럽 발사체 시장 진출...英 CST와 유통계약

      국내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발사 중개 전문기업 '커머셜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CST)'와 발사 서비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최근 유럽 현...

    3. 3

      [단독] 5년간 185조 까먹었다…K푸드 열풍 뒤 숨겨진 민낯

      지난 5년간 농축산물 무역에서 185조원이 넘는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교역은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정책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개방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