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진료비 작년보다 11.6%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병.의원에서 한가지 질병을 치료하는데 드는 진료비가 작년보다 1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료보험관리공단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의료보험 진료실적을
집계한 결과 의료기관의 건당 진료비는 평균 3만6천3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7백33원 올랐다.
이 진료비 가운데 65.2%인 2만2백42원은 공단측이 지불하고 나머지는
환자 본인이 부담했다.
환자종류별 건당 진료비는 입원환자가 평균 81만6천6백87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만3천2백99원 올랐으며 외래환자의 경우 2천4백62원 오른
2만3천8백19원이었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외래진료비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이
7만3천1백21원이었는데 이중 55.2%를 환자가 부담했다.
반면 일반 의원의 경우 1만8천5백75원으로 3차기관의 4분의1에 지나지
않았으며 본인부담비율은 36%였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료보험관리공단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의료보험 진료실적을
집계한 결과 의료기관의 건당 진료비는 평균 3만6천3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7백33원 올랐다.
이 진료비 가운데 65.2%인 2만2백42원은 공단측이 지불하고 나머지는
환자 본인이 부담했다.
환자종류별 건당 진료비는 입원환자가 평균 81만6천6백87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만3천2백99원 올랐으며 외래환자의 경우 2천4백62원 오른
2만3천8백19원이었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외래진료비의 경우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이
7만3천1백21원이었는데 이중 55.2%를 환자가 부담했다.
반면 일반 의원의 경우 1만8천5백75원으로 3차기관의 4분의1에 지나지
않았으며 본인부담비율은 36%였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