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는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얼터네이터 다이오드를 개발완료,
시험생산을 끝내고 이번달부터 양산체제에 들어선다고 22일 발표했다.

얼터네이터 다이오드는 자동차 발전기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한국전자는
일본 도시바와 기술제휴,30억원의 개발비용과 1년여간의 개발기간을 투입
했다.

한국전자는 월 1천여개의 얼터네이터 다이오드를 생산,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3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발전기용 다이오드 외에 프레스핏타입 등의 제품도 개발,생산할 예정
이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