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품 전문업체 삼정이 내놓은 "마스타 다용도 호스"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집안팎을 시원하게 청소할때 요긴하게 쓸수있는 상품이다.

이 제품은 우선 복도 베란다 쇼윈도등의 청소와 세차 정원물뿌리기등
쓰임새가 다양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호스의 길이가 32m나 되기때문에 집안 곳곳은 물론 집밖까지 끌어내
사용할수 있다.

특히 호수가 릴식으로 돼있어 원하는 길이만큼 늘여 사용하면 된다.

수도꼭지가 호스보다 큰 경우에는 호스 연결부위의 4개 나사밑에
있는 흰색 플라스틱을 빼내고 사용할수있다.

따라서 호스와 수도꼭지의 크기가 달라도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

세차나 바닥 청소시 부착해 사용하는 3단 브러시는 수량 조절기능이 있어
수도꼭지까지 가지 않고도 물을 잠글수있다.

이 브러시는 또 재질이 PVC이기 때문에 쉽게 구부러지지 않으며 홈이
패인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다.

값은 6만9천원.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