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5천만원이 걸린 제16회 팬텀오픈골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88CC 서코스에서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팬텀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남녀부로 나눠 열렸으나 올해부터
남자대회로 바뀜에 따라 국내 프로골퍼 1백30명과 지브 밀카 싱 (인도) 등
아시아지역 9개국 23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특히 4라운드동안 단 1개의 보기도 기록치 않을 경우
3백만원을 특별 지급하는 노보기상이 신설됐고 갤러리들을 위해 드라이빙
및 퍼팅 대회, 호주 왕복항공권 및 팬텀골프클럽 추첨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