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30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전 출국한다.

강부총리는 이번 회의기간중 ADB내 한국그룹 국가인 대만 스리랑카 베트남
파푸아 뉴기니아 바누아트 우즈베키스탄 대표단과의 만찬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ADB활동과 지역경제협력사업에서 한국의 역할증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강부총리는 또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