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한달 20만원' .. 대우경제연구소, 93~96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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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정은 자녀의 교육비로 한달에 평균 20만4천원을 지출하며
이중 과외비로 6만5천원을 쓰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가구당 교육비 지출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는 20만4천원이었으며 지난 93년의
12만4천원에 비해 64.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교육비중 32%에 달하는 6만5천원이 학원비나 가정교사비 등 과외비
로 지출되고 있었으며 93년의 2만원보다 3배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자녀의 취미활동을 위한 학원비와 취학전 아동의 교육비를 포함하면
가구당 11만3천원이 사교육비로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중 과외를 시키는 가구의 비율은 작년 70.9%였는데
지난 93년 34.5%에서 94년에는 42.6%, 95년 66.9%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교육비가 늘어남에 따라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의 가계지출에서 총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94년 16.8%에서 작년에는 19.5%로 증가해 가계에 미치는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또 자녀 1명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간 교육시키기 위한 총 교육비
는 2천5백17만6천원이었고 중학교부터 대학교를 졸업시킬 때까지 들어가는
교육비는 자녀 1인당 4천9백59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
이중 과외비로 6만5천원을 쓰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가구당 교육비 지출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는 20만4천원이었으며 지난 93년의
12만4천원에 비해 64.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교육비중 32%에 달하는 6만5천원이 학원비나 가정교사비 등 과외비
로 지출되고 있었으며 93년의 2만원보다 3배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자녀의 취미활동을 위한 학원비와 취학전 아동의 교육비를 포함하면
가구당 11만3천원이 사교육비로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중 과외를 시키는 가구의 비율은 작년 70.9%였는데
지난 93년 34.5%에서 94년에는 42.6%, 95년 66.9%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교육비가 늘어남에 따라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의 가계지출에서 총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94년 16.8%에서 작년에는 19.5%로 증가해 가계에 미치는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또 자녀 1명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간 교육시키기 위한 총 교육비
는 2천5백17만6천원이었고 중학교부터 대학교를 졸업시킬 때까지 들어가는
교육비는 자녀 1인당 4천9백59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