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대규모매장량이 확인된 동부해안지역의 유전과 가스전에서 오는
2000년께부터 원유와 가스채굴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캐나다 동부지방정부 관리들은 6일 근해기술회의(OTC)에 참석, 노바스코샤
등 동부해안에서 대규모 유전개발을 위해 그동안 수십억달러를 투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오는 99년 11월부터 매장량 18조입방피트의 노바스코샤
가스전에서 하루 4억6천만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 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0년께는 인근유전에서 하루 26만배럴의 원유를 채굴하고
2004년께는 하루 53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