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2.48%를 기록했다.

이날이 지준마감일이었는데다 우량종목이 많지 않아 기관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경과물에만 매수세가 일었으며 매도세가 우세해 거래 소강 상태를
보였다.

당일발행물량은 4백70억원으로 대부분 투신이 소화했고 1백억원정도는
증권사가 상품으로 떠안았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0.34%포인트나 하락한
연13.11%를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