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드가구"의 선창산업(대표 이채득)이 오는 5월부터 항균처리가구의
양산에 나선다.

이 회사는 가구의 내외부에 곰팡이 좀 세균등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위
생적이고 쾌적한 수납공간을 유지할수있는 항균처리가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균처리가구는 가구의 소재에 미생물및 세균의 서식을 억제하는 항균제
를 첨가한 제품이다.

따라서 의류나 이불등이 각종 진드기 좀등 각종 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
해준다.

선창산업은 이번에 개발 생산한 항균가구를 일본식품기술분석센터와
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서 가압밀착법에 의한 테스트 결과 성능을 인정받았
다고 설명했다.

선창산업은 오는5월부터 생산되는 전 가구제품에 대해 항균제를 적용한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