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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II면톱] '태광산업 임단협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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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 기아정기 서울엔지니어링 성창기업 서울대병원 대한교원공제회
    등 기업과 기관에서 임단협 무교섭 타결이 잇따르고 있다.

    종합섬유업체인 태광산업(대표 이호진)은 29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동
    부산공장에서 노사화합 실천대회를 갖고 올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무교섭
    백지 위임키로 결의했다.

    백갑문 노조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경제난국에 직면해 노사가 실익없는
    소모전을 벌일 경우 공멸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인상을 사측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기아정기(대표 박문규)사원 4백여명도 이날 창원 정동공장에서 노동조합
    주관으로 노사단합 및 경영위기 극복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사원
    결의문을 통해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맡겼다.

    주물제품 제조업체인 서울엔지니어링과 성창기업 노조원 8백50명 역시
    이날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교섭없이 타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성창기업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임금 11.2% 상여금 1백%인상을
    요구하면서 교섭을 진행했으나 회사측이 지난해 적자 규모가 1백40억원에
    이르고 경영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 노조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무교섭 타결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울대병원 과장급이상 관리자 1백여명은 지난 28일 올해 임금인상분
    전액을 병원에 반납키로 결정했으며 대한교원공제회 본부 임직원 2백9명도
    지난 25일 춘계체육대회를 갖는 자리에서 97년도 임금협약을 이사장에게
    위임키로 결의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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