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팔고] 신사유람단의 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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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도 확대를 앞두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로 주식판매에 나섰던
"신사유람단"이 속속 귀국하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수백만주의 예비주문을 받아 입이 벌어졌을 테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반응이 괜찮더라"는 정도다.
"말로는 우호적이었지만 실제로 주문을 받아온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
점잖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런 속내를 꿰뚫어보듯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 선호주가 조용하다.
과거에는 좀처럼 볼수 없었던 현상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살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많다"고 보는한 한도
확대에 지나치게 기대를 걸 이유가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
"신사유람단"이 속속 귀국하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수백만주의 예비주문을 받아 입이 벌어졌을 테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반응이 괜찮더라"는 정도다.
"말로는 우호적이었지만 실제로 주문을 받아온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
점잖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런 속내를 꿰뚫어보듯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 선호주가 조용하다.
과거에는 좀처럼 볼수 없었던 현상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살수 있는 기회가 아직도 많다"고 보는한 한도
확대에 지나치게 기대를 걸 이유가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