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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 지표로 본 증권시장] 혼조국면 지속...관망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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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기술적 지표들은 혼조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지표들은 과열권에 접근하며 조정국면을 예상하는가 하면 다른 지표들
    은 여전히 보통수준을 밑돌고 있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경계매물과 저가매수세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지는
    혼조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1백50일 이동평균선(704.55)에 근접하면서
    커다란 저항을 받고 있다.

    경기를 나타낸다는 1백50일 평균선을 뚫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경기회복이
    불투명하지 않느냐는 우려마저 대두되고 있다.

    또 25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이격도는 1백5%대를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주가지수가 1백50일 이동평균에 근접했을 때도 이격도는
    1백5%대를 나타내는 등 과열신호를 내보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0월에도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1백50일 이동평균을
    뚫지 못했다.

    투자심리도도 과열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최근 12일중 주가상승일수 비율인 투자심리도는 과열권인 75%에 머물렀다.

    4천만주대를 상회하던 거래량이 최근 4천만주를 간신히 넘거나 못미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동안 늘었던 거래량은 에너지 응집과정이라기보다는 소진과정
    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한도 확대를 앞두고 선호종목들을 선취매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이다.

    이 경우 조정국면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는 어려움을 예상하게 된다고
    분석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반면 매수세의 응집정도를 나타내는 볼륨레이쇼는 보통수준(통상 1백50%)을
    밑돌고 있다.

    등락비율(ADR)도 보통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5월이후 형성되온 하향 고점추세선을 돌파하고 매물벽으로 인식되던
    670~690대를 넘어선 것도 여전히 낙관적 장세관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이 최근 주가의 향방이 가려지는 시점까지 매매를 자제하고
    관망하는 자세를 권하고 있는 것도 이처럼 낙관적 기술적 지표와 비관적
    지표들이 혼재돼 있기 때문이다.

    <정태웅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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