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파트타임 취업 '좁은문' .. 지원자 75%가 고학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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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의 시간급 직원모집에 대졸자등 고학력자들이 몰려 눈길.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에 1호점을 여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최근
시간급 직원을 모집한 결과 80명의 지원자중 25명이 대졸자, 35명이 전문대
졸자로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가 전체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레스토랑체인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시간급 직원이 고교재학중이거나
고졸자인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수치이다.
이는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웃백 운영업체인 (주)그레이트필드의 이재우이사는 "자질이 뛰어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경쟁업체보다 많은 4천~5천원의 시간급을 내걸었지만
이렇게 많은 대졸자들이 몰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 시간급 직원중에는 직장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호텔에서 정식직원으로 일하는 한 사람은 근무시간을 오전팀(오전6시~오후
2시)으로 바꾸고 오후시간대를 아웃백에서 일하기 위해 지원했다.
명예퇴직과 조기퇴직이 확산되면서 남편만 믿을수 없어 직접 팔을 걷어
붙인 대졸학력의 전업주부, 당장 취업이 어려워 어학연수비를 마련하려고
문을 두드린 전문대졸자도 눈에 띄었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4일자).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에 1호점을 여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최근
시간급 직원을 모집한 결과 80명의 지원자중 25명이 대졸자, 35명이 전문대
졸자로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가 전체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레스토랑체인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시간급 직원이 고교재학중이거나
고졸자인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수치이다.
이는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웃백 운영업체인 (주)그레이트필드의 이재우이사는 "자질이 뛰어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경쟁업체보다 많은 4천~5천원의 시간급을 내걸었지만
이렇게 많은 대졸자들이 몰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들 시간급 직원중에는 직장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호텔에서 정식직원으로 일하는 한 사람은 근무시간을 오전팀(오전6시~오후
2시)으로 바꾸고 오후시간대를 아웃백에서 일하기 위해 지원했다.
명예퇴직과 조기퇴직이 확산되면서 남편만 믿을수 없어 직접 팔을 걷어
붙인 대졸학력의 전업주부, 당장 취업이 어려워 어학연수비를 마련하려고
문을 두드린 전문대졸자도 눈에 띄었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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