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그동안 한국화이자가 판매해온 먹는 항진균제 "디푸루칸"을
한국화이자와 공동판매키로 했다.

일양은 세계항진균제시장에서 매출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화
이자의디푸루칸을 공동마케팅하기로 하고 한국화이자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제품은 무좀 고부백선 어루러기 칸디다균 등을 박멸하는 효과가 뛰어
나고 1주일에 한번 복용해도 약효가 지속되며 간기능장애등 부작용이 없
고 노인이나 유.소아에도 사용가능한 안전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