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회장 방상훈)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성병욱)
는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1회 신문의 날" 기념식과 편협 창립
4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 행사를 각각 가졌다.

또한 프레스센터 1층 로비에서 "편협의 활동과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편협창립 40주년 기념전시회 (12일까지)에는 장지연 묘비와
"시일야방성대곡"을 실은 자료, 역대 행사의 타이틀, 그리고 지난 40년
동안 한국 언론의 여러면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들이 선보였다.

이어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 리셉션에는 김종필 신한국당대표
김종필 자민련총재를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과 고건 국무총리 권오기
통일부총리 김용태 대통령 비서실장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 오인환
공보처장관 등 정부인사, 재계 및 금융계인사, 주요 신문사 사장, 조남조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 남영진 한국기자협회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