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 시인 김양식씨, 중국어판 시선집 내놔 입력1997.03.31 00:00 수정1997.03.31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시인 김양식(66)씨의 중국어판 시선집 "초이 김양식시선"이 대만에서 출간됐다. 70년대부터 대만 문예지 "창세기" "유사문예" 등에 소개됐던 시 59편을 중국시인 김학천씨와 고려대 중문과 허세욱 교수의 번역으로 엮은 것. 대만에서 한국인의 시집이 발간된 것은 조병화 서정주 허세욱씨에 이어 4번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독립운동 역사에 상상력 더해...부담감에 자다 벌떡 깨기도" 안중근이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1909년 10월 26일 아침.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18살 소년에 불과했던 유동하의 도움이 있었다. 유동하는 안중근, 우덕순 등을 포함한 7명과 함께 구국혁신을 맹세... 2 몸에 흔적을 남기는 생명...상처입은 자는 나무에 매료된다 지난해 본 영화 중 나에게 가장 깊이 각인된 작품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퍼펙트 데이즈>로 정했다. 우연히 집에서 다시 보는 동안 크게 감명하고 만 것이다.화장실 청소부인 히라야마는 어느 변기 칸에서 한 남자아이를 발... 3 수박을 자르자 멕시코의 색이 피어났다 루피노 타마요에게 주목하게 된 계기는 비평가 로날드 크리스트의 언급에 있었다. “라틴아메리카 문학 세계에서 네루다의 시는 해와 같은 존재로 마치 루피노 타마요의 <수박>과도 같이 스페인어권 특유의 강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