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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업면톱] 국동, 방글라데시 봉제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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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의류업체인 국동(대표 김기채)이 방글라데시 봉제공장 및 중국
    대두유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대카자유수출지역(사바)에 있는 영원무역 공장 2개를 인수, 최근
    16개 봉제라인 및 자수기 12대를 갖추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모두 1천만달러가 투자된 이공장은 부지 1만평 건평 2천3백평 규모로
    연간 3백20만피스의 니트 환편류 생산능력을 확보, 리복 오토등 구미
    바이어들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측은 수요를 충족키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1천7백만달러를 추가
    투자, 사바공장 옆에 부지 4천8백50평 건평 6천평 규모의 두번째 공장을
    세울 방침이다.

    이에따라 방글라데시 현지법인(티스타하이패션)의 매출은 올해 1천2백만
    달러에서 내년에는 종업원 2천명 수출 2천만달러로 외형이 신장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이회사는 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루시에 설립한
    합작법인(대전식품유한공사)의 대두유 공장도 최근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중이다.

    이법인은 자본금 7백80만달러를 국동과 중국측 파트너가 각각 51.4%
    48.6%씩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국동의 3번째 해외법인이다.

    이공장은 1백80여명의 종업원과 자동화설비를 갖추었으며 연간 15만t
    분량의 대두(콩)를 투입, 대두유 및 사료원료인 대두박을 생산하는 한편
    농기계도 일부 제작키로 했다.

    생산품을 전량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해 올해 4천만달러, 내년에는 5천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동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51% 늘어난 9백19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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