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중에 유통정보화 물류표준화사업등 6개사업에 총
8백1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97년도 유통합리화 지원요령을
30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각 부문별 지원대상자를 오는 4월30일까지 경기 과천
중소기업청 청사및 각 지방청과 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5월중 확정
한다.

유통합리화사업의 각 부문별 지원내용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정보화확대를
위해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등 시설도입에 50억원, 권역별 및 공단내
공동집배송단지건립에 3백44억원이 각각 융자된다.

또 물류시스템의 규격화로 물류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물류표준화사업
에 2백억원, 물류공동화사업에 1백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연쇄화사업자 도매배송업자 시범도매센터사업자등 유통사업자의 집배송센터
건립에 1백억원, 공동정보화망구축에 30억원이 각각 융자된다.

신청서류는 산업기반기금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사업자등록증 각
2부 등이다.

문의 (504)7328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