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타일 개발 본격 시판...LG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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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대표 권민구)은 최근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유도타일을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시각장애인용 유도타일은 고무로 돼 있어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아 일반도로는 물론 지하철역사 공항 병원등 공공
건물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적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난연성이 뛰어나 불에 잘 타지 않고 미끄럽지 않아 보행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곧바로 설치할 수 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비용이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관계자는 "내년 4월부터 신축 및 증.개축되는 종합병원 등의 출입
경사로 등에 각종 장애인용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으로써 장애인용
유도타일의 사용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번에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를
배합한 유도타일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
유도타일을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시각장애인용 유도타일은 고무로 돼 있어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아 일반도로는 물론 지하철역사 공항 병원등 공공
건물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적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난연성이 뛰어나 불에 잘 타지 않고 미끄럽지 않아 보행안정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곧바로 설치할 수 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비용이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관계자는 "내년 4월부터 신축 및 증.개축되는 종합병원 등의 출입
경사로 등에 각종 장애인용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으로써 장애인용
유도타일의 사용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번에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를
배합한 유도타일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