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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제강/비락 등, 임금동결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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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를 살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제강과 비락
    등이 임금동결을 결의했다.

    서울제강 노사양측은 이날 노사화합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단체협약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제강 노사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소재 인천공장에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열고 철강업계의 잇달은 부도한파와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전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고 단체협약도 재개정없이 유지키로 결의했다.

    서울제강 노사양측은 또 노사협력선언을 통해 노와 사가 힘을 합쳐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21세기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성과 품질제고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제품 및 전통음료 제조업체인 비락도 이날 부산본사에서 제2창업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전임직원의 임금동결과 "30분 일찍 출근.30분
    늦게 퇴근하기" 등을 결의했다.

    비락은 이밖에 <>사용하지 않은 연.월차휴가의 수당 반납 <>차장급 이상이
    받아오던 자가운전보조비 절반 삭감 <>임원접대성 경비 30% 절감 <>20% 비용
    절감 등을 실천키로 결정했다.

    비락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노사합의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제2창업의
    기틀을 다지기위해 이같은 실천대회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 김영희.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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