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중국, 미국 보잉기 11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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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앨 고어 미부통령의 방중기간중 1백10대의 항공기 구입계약
(10억달러 상당)을 미 보잉사와 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고어 부통령의 방일을 수행중인 미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정부와 보잉사간의 구입 계약은 거의 확정된 상태이며 고어 부통령도
계약 체결식에 배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잉사는 그동안 대중 항공기 판매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3월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을 둘러싼 미중관계 악화로 유럽 경쟁사에 계약을
빼앗기는 등 고전해 왔다.
미국은 이와관련, 고어 부통령의 방중에 앞서 아이젠스타트 미 상무부 차관
등을 중국에 파견, 절충작업을 벌였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고어 부통령은 24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이날
오후 중국으로 출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
(10억달러 상당)을 미 보잉사와 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고어 부통령의 방일을 수행중인 미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정부와 보잉사간의 구입 계약은 거의 확정된 상태이며 고어 부통령도
계약 체결식에 배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잉사는 그동안 대중 항공기 판매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3월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을 둘러싼 미중관계 악화로 유럽 경쟁사에 계약을
빼앗기는 등 고전해 왔다.
미국은 이와관련, 고어 부통령의 방중에 앞서 아이젠스타트 미 상무부 차관
등을 중국에 파견, 절충작업을 벌였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고어 부통령은 24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이날
오후 중국으로 출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