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료가입 200만 돌파 .. 작년말보다 15%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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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통신 유료 가입자가 2백만명을 돌파했다.
24일 PC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PC통신 가입자는 2백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 1백74만명보다 15%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해도 PC통신
서비스가 폭발적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은 하이텔 가입팩과 이용료 후불제 전환등에 힘입어
3월까지의 목표를 20% 초과한 1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모두 53만명
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천리안도 현재 68만명이 등록, 국내 최초로 유료 가입자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말까지 1백만명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나우콤의 나우누리는 잦은 시스템의 불안정등으로 증가세는 다소낮은
5%선에 머물렀으나 현재 총 42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삼성SDS의 유니텔도 총 3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해말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PC통신사들은 새학기를 맞아 활발한 신규 가입자 확보전과
함께 회선의 대량 증설등 시스템 안정화에 전력하고 있어 이같은 국내
PC통신업계의 순항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4대 PC통신사는 올해 2백8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시장규모를
2천2백90억원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가입자와 매출면에서 전년대비 각각 66%와 59% 성장한 수치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
24일 PC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PC통신 가입자는 2백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 1백74만명보다 15%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해도 PC통신
서비스가 폭발적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은 하이텔 가입팩과 이용료 후불제 전환등에 힘입어
3월까지의 목표를 20% 초과한 1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모두 53만명
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천리안도 현재 68만명이 등록, 국내 최초로 유료 가입자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말까지 1백만명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나우콤의 나우누리는 잦은 시스템의 불안정등으로 증가세는 다소낮은
5%선에 머물렀으나 현재 총 42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삼성SDS의 유니텔도 총 3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해말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PC통신사들은 새학기를 맞아 활발한 신규 가입자 확보전과
함께 회선의 대량 증설등 시스템 안정화에 전력하고 있어 이같은 국내
PC통신업계의 순항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4대 PC통신사는 올해 2백8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시장규모를
2천2백90억원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가입자와 매출면에서 전년대비 각각 66%와 59% 성장한 수치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