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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값 10달러 돌파 .. 공급량 조절, 꾸준한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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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가격(16메가D램 기준)이
    개당 10달러선을 넘어섰다.

    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21일현재 16메가D램의 가격은 미주지역의
    현물시장에서 개당 10.1 2달러로 지난 17일 10달러에 달한 후 꾸준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6메가D램 가격은 작년말 7.25달러에서 2월들어 9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약 1개월만에 다시 10달러선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따라 반도체가격은 지난해 8월이후 7개월만에 1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작년말에 비해 39.6%(2.87달러) 상승했다.

    반도체가격이 이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반도체업체들이 감산을 통해 공급량을 자율조정한 데다 세계경기가 회복
    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업체의 경우 삼성이 감산에 착수한 후 현대와 LG 등 다른 반도체
    생산업체들도 감산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 관계자는 반도체가격이 10달러선만 유지된다면 반도체업체들이
    어느 정도 이익을 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반도체가격은 13달러선까지
    오를 전망이며 15달러선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반도체품목인 16메가D램은 연간
    8억개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제품의 국제가격이 1달러만 상승해도 약
    9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반도체가격이 15달러까지 상승하게 되면 40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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