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관리위' 설치 검토..신한국 이대표 "투명/공정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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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대통령후보 경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당내 초선의원모임인
"시월회"가 제안한 경선관리위원회와 유사한 성격의 특별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회창대표는 18일 오전 "시월회" 유용태총무로부터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
하기 위해 당내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된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건의를
받고 "경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비슷한 성격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현재 구상중"이라고 말했다고 이윤성대변인이 전했다.
이대표는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은 누차 밝힌 것처럼 가장 투명하고 공정
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표로서 경선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또 당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당면현안을 풀어 나가기 위한
당론을 모으기 위해 빠른 시일안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지구당위원장들
과 전국구의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 또는 연수를 갖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
"시월회"가 제안한 경선관리위원회와 유사한 성격의 특별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회창대표는 18일 오전 "시월회" 유용태총무로부터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
하기 위해 당내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된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건의를
받고 "경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비슷한 성격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현재 구상중"이라고 말했다고 이윤성대변인이 전했다.
이대표는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은 누차 밝힌 것처럼 가장 투명하고 공정
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표로서 경선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또 당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당면현안을 풀어 나가기 위한
당론을 모으기 위해 빠른 시일안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지구당위원장들
과 전국구의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 또는 연수를 갖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