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각 백화점들은 혼수용품기획전을 집중적으로
열고 있다.

여기에 봄맞이 집단장 인테리어소품전도 함께 여는 백화점들도 많다.

현대백화점은 18~23일까지 홈인테리어 혼수용품대전을 열고 TV와 그림액자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미도파 청량리점은 13~23일까지 봄맞이 집단장 소품전을 열고 커튼 식탁
커버 등을 선보인다.

메트로미도파에서도 같은 기간동안 혼수용품초대전을 개최, LG 삼성 가전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

뉴코아백화점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사철 가전기획전을 갖고 TV
냉장고 등을 판매한다.

한신코아는 18일까지 반지 목걸이 등 저가판매하는 보석기획전을 갖고
있다.

그레이스는 23일까지 신혼 초특가상품전을 열고 장농 화장대 등 각종
혼례가구를 판매한다.

LG백화점 부천점은 18~24일까지 혼수용품 초대전을 열고 도자기 압력솥
등을 저가에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도 같은 기간동안 새봄맞이 수예 침구전을열어 이불 방석
등을 할인판매한다.

< 유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